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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굴문화재 보본문제 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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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1월 01일

매장문화재 발굴이 해마다
크게 늘어나면서
발굴 문화재의 보관처리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립박물관의 수장고가
한계를 넘었기 때문입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2000년 전국적으로 319건이던
발굴허가가 4년이 지난 올해는
이미 지난 상반기까지만 505건
연말까지는 천건을 넘을
전망입니다.

특히 발굴이 가장 많은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발굴현장마다 수 없이 많은
매장 문화재가 쏟아지고 있는데
발굴기관마다 발굴 문화재를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박승규/영남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

발굴 기관들로부터
발굴 문화재를 이관받아
보관하는 국립 경주박물관이나
대구박물관은 수장고를
확충하고 있지만 이들 박물관의 시설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김정완/국립 대구박물관장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발굴문화재 보관센터도
예산 등의 문제로 진척이
전혀 없는 상황인데
정부적 차원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청규/ 영남대 박물관장

또 이들 보관센터는
보존처리시설을 함께 갖춰
각 지역별로 발굴기관에
위탁관리하게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지적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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