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년 마지막 날이자 연휴를
앞둔 오늘 밤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 해맞이 차량들이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시간 현재
교통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크로스 토킹)
앵커> 박영훈 기자!
기자> 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해맞이를 떠나는 인파가 많을 것 같은데요,
교통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다행히 아직까지
큰 정체를 보이는 구간은
없습니다.
현재 대구 인근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차량흐름은
평소 주말수준을 조금 웃돌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7일 개통한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는 전 구간에서
시원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포항 도심까지의 도로에서는
차량속도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경부고속도로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를 잇는
도동 분기점 부근에도
차향 통행이 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경산에서 동대구까지 구간에서 차량속도가
평균 60킬로미터 이하의
지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상습정체 구간인 구마선
달성에서 옥포까지 3킬로미터
구간은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간은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해안 7번 국도와
영천과 포항을 잇는 28번
국도 등 주요 국도상황도
아직까진 괜찮습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시간이
지나면서 오늘 밤 해맞이를
떠나는 차량이 늘면서
정체구간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많은 눈이 내린
울릉도 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항-울릉 간
정기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상탭니다.
지금까지 도로공사
경북본부에서
TBC 박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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