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인질극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두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42살
윤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씨는 어제 오전 9시 반쯤
대구시 지묘동 44살 최모씨의
아파트에 난입해 최씨의 전부인 41살 김모씨를 찾아 내라며
최씨의 두딸을 흉기로 위협고
5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이다
딸등 두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씨가 결혼을 약속한
내연여 김씨가 4천여만원을
빌려간 뒤 행방을 감추자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