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31일 중계차 연결-삼사해상공원
공유하기
송태섭

2004년 12월 31일

이제 몇 시간 뒤면 다사다난했던 갑신년 한해가 가고 을유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지금 경북동해안 곳곳에서는
묵은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먼저 제야의 타종행사가
열리는 영덕 삼사해상공원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송태섭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네 이곳 영덕삼사해상공원은
이미 송구영신의 축제분위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1시간전인 저녁 7시반 길놀이와
함께 해맞이축제 전야행사의
막이 올랐고 지금은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진
송년음악회가 막 시작됐습니다.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지만
삼사해상공원에는 일출을
보러온 사람들과 차량들로
초만원입니다.

지난해 이곳에는 6만5천여명의
해맞이 인파가 찾았지만 올해는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이 쉬워져 지난해 보다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vcr1(본사에서 편집부탁)

송년음악회가 끝나고 자정이
되면 제야의 타종행사가 열려
경북대종이 33번 울려퍼지게
됩니다.

또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
그리고 지신밟기행사가
이어지면서 지난 한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희망찬 을유년
새해의 새벽을 열게됩니다.

이어 아침 7시부터는 새해맞이
대북공연이 열리고 일출을
전후해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2005개의 풍선이 동해 푸른 바다위로 날아오르게 됩니다.

내일 이곳에서는 7시34분쯤
해가 뜰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릉기상대는 내일 아침은
구름이 많아 수평선위로
솟아오르는 장엄한 해�♣甄�
보기 힘들겠지만 구름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금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tbc송태섭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