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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경주 정치적 결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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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4년 12월 30일

경주시가 태권도공원
후보지 최종심사에서 탈락하자 정치적 결정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헌법소원등 법적대응과 함께
항의집회도 가질 예정이어서
상당한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탈락 소식이 전해지자
경주시와 태권도공원
경주유치추진위는 충격과
허탈감에 쌓였습니다.

1차심사에서 1위를 한 경주시가
2차심사에서 뒤졌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는 분위깁니다.

2차심사 평가항목이 당초
지침과 다르고 평점도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인터뷰 정길상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권을
강원도 평창에 준 것을 무마하기
위해 무주를 염두에 두고 실시된
평가였다고 비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태권도의 역사성과
정통성은 무시되고 불공정하게 내려진 정치적 결정이어서
받아들일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따라 헌법소원등 당장
가능한 모든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태호

또 경북도민이 참가하는
대규모 규탄대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경마장 유치가 무산된데 이어
또다시 태권도공원 유치도
탈락하자 경주지역에는
소외감과 피해의식이 확산되고
있어 후유증이 만만치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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