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들은 내년에도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제조업과 건설, 유통업체
200곳을 설문조사 한 결과
72.9%가 내년 지역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고 상승할 것이란 응답은
6.8%에 그쳤습니다.

또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기업이 71.2%로,
늘어날 것이란 응답자 17.8%의
4배나 됐고 자금사정이
올해 보다 나빠지고
설비나 건설투자도 위축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지역기업들은 새해에
예상되는 어려움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서 내수침체와
판매단가 하락, 자금난 등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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