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DGIST 연구 본격 추진

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12월 29일

DGIST(디지스트) 즉
대구경북 과학기술 연구원이
새해부터 연구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됩니다.

연구 분야를 잠정적으로
확정하고, 인력과 일거리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디지스트는 그제 열린
이사회에서 중점연구 방향으로
IT 분야와
섬유 관련 신소재 개발,
나노 기술을 접목한
전통 지역 산업 첨단화를
골랐습니다.

실용화 분야 기술로는
차세대 융합 휴대 단말기
기반 기술과
섬유 코팅용 은나노,
복합 광촉매 등 3~4개를
선정 했습니다.

이를 위해 디지스트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224억원의
예산을 책정 했는데, 국회에서
150억원을 더 편성해 주면
텔레메틱스를 비롯해
연구 분야를 7개 정도로
늘릴 계획입니다.

내년 초에 입지를 정해
공사를 시작해도
연구원 건물이 완공되려면
3~4년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해, 연구 개발 사업을
먼저 하기로 한 것입니다.

INT-정규석(디지스트 원장)

디지스트는 일거리를
구하기 위해 최근 LG 전자와
연구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삼성 전자와 SKT 등과도
협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인력 확보를 위해서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와 잇따라 인력 교류
협약을 맺고 추가 연구원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디지스트의 이같은 움직임은
연구원의 활로를 다지고
예산 확보와 R&D 지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최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