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금연열풍 거세다.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4년 12월 28일

요즘같은 연말이면 금연
결심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닌데요,
특히 웰빙 열풍에 담뱃값까지
치솟으면서 담배를 끊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있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20년 넘게 하루에 2갑 가까이
담배를 피워온 정장희 씨.

소문난 골초였던 정씨는
최근 담배를 끊겠다는
큰 결심을 했습니다.

<인터뷰/정장희 씨>
"일단 내 건강이 문제고 주위 사람들도 냄새가 싫다고 하고.."

건강하게 살자는 웰빙열풍과
사회 전반에 불어닥친
금연풍조로 올 연말엔
유난히 담배를 끊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브릿지>
특히 오는 30일부터 담뱃값이 500원씩 대폭 오르면서
금연열풍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약국에는 금연패치와 금연 껌 등 금연보조제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인터뷰/약사>
"연말이라 많이 늘었다. 금연패치, 껌이 인기있다."

또 흡연욕구를 덜어주는
금연침을 시술받기 위해
한의원을 찾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의사>
"연말이라서 시술받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 특히 무료로 시술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채소류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도
적당히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