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정시모집 지원 경향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12월 28일

어제 마감된 정시모집에서는
지역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올라 갔습니다.

그러나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수험생들의 외면은 올해도
여전했던 반면에 이공계는
누리사업과 취업난등의 영향으로
다소 올랐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지역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대체로 경쟁률이 올라간 가운데 특히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등 상위권 대학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오랜 경기침체 등으로
수도권 진출 대신 지역 상위권
대학을 택한 수험생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취업유망학과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져 영남대 약학부
18.2대 1,계명대 의과대
10.6대 1,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36.7대 1 등 의약계열의
초강세 현상은
올해도 계속됐습니다.

또 사범대의 인기도
여전했습니다.

윤일현/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취업유망,인기학과 위주로
서열 재편"

또 누리사업 관련 학과와
산학연계로 주목받았던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부와
영남대 전자정보공학부 등의
지원률도 높았습니다.

권진혁/영남대 입학처장
"이공계 침체 다소 완화 전망"

하지만 자연대 등 기초과학
분야나 경북지역 중소도시
대학의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져 대학별, 학과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