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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영남대 선거 한고비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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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 석

2004년 12월 28일

영남대 총장선거를 둘러싼
교수들과 직원노조의 갈등이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교수회는 오늘 임시 총회를 열어
직원들의 총장선거 참여를
허용하기로 해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총장선출 문제로 마찰을 빚은
교수회와 직원노조가
협상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영남대 교수회는 오늘 오후 2시
전체 교수 639명 가운데
3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었습니다

3시간이 넘는 마라톤 토론 끝에
교수회는 가장 큰 쟁점인
직원들의 선거 참여를
인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원주/영남대 교수회 의장
'직원들의 선거권을 인정해 원만한 협상 기대'

교수회는 직원노조와 협상할
새 대표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대표단 구성은
단과대학 학장단에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논란을 빚은 직원들의 표수는
재협상을 통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직원노조는 일단 환영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서정규/영남대 직원노조위원장
'교수회 결정 합리적이고 존중,
교수 대표 결정되면 협상'

교수회의 합의안 부결과
직원노조의 파업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영남대 총장선거가
교수회의 직원 선거 참여 허용에 따라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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