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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뉴딜 도입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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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12월 28일

조해녕 대구시장은
지역경기 부양 차원에서
도입논란이 일던 이른바
대구판 뉴딜 정책을 시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시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내년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조시장의 송년기자간담회를
박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내년에
지방채를 발행하거나
부채상환액을 줄여 투자예산을 늘리는 정책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시장은 취임 이후 고수해온 긴축재정 기조를 바꿀 지를
두달여 동안 고민했지만 정부의 경기부양책을 지켜보는 것으로 결론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의 경기침체는
투자재원이 없다기 보다는
민간 투자심리가 위축된데 따른 것이라며 많은 전문가들이
뉴딜 정책을 통한 지역경기
부양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싱크 - 조시장

조시장은 그러나 서민생활은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년 예산의 조기집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불로동 어린이 사망 사건
이후 사회복지 공무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지만 공무원을 늘리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 조시장
민관이 함께 참여 안전망 구축

조시장은 내년도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도시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과학기술과
문화산업 기반조성, 전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대도시형 서비스 산업육성등 5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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