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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태권도 공원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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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12월 28일

태권도 공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인
현장 실사가 오늘 경주에서
열렸습니다.

경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1단계 심사에서 무주와 춘천을 제치고 1위를 했지만 이번
실사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야 공원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환영합니다."

태권도 공원 최종 후보지
결정을 위해 경주를 찾은
추진위원들에게 경주시민들의
따뜻한 인사말이 쏟아집니다.

설명회 마이크를 직접
잡은 백상승 경주시장은
신라 화랑과 태권도의 역사적
연계성과 상징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별도의 조경 시설이
필요없을 정도로 뛰어난
주변 환경과 고속철 역사와의
가까운 거리도 역설했습니다.

백상승/경주시장
"경주시내와도 14km 떨어져
시너지 효과도 크다"

시장이 설명을 하는
사이 사이 추진 위원들의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김진애/태권도 공원 추진 위원
"여기 정상부에 있는 시설들은
어떻게 할 건가?"

백시장
"유치가 되고 나면 철거할
겁니다."

마지막 이자 후보지 결정에
가장 중요한 절차인 만큼
위원들은 한 시간 남짓한
실사평을 묻는 질문엔
함구했습니다.

경주는 900점이 만점인
1단계 심사에서 경쟁지인
춘천과 무주를 제치고 1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점수차가
크지 않아 100점 만점인
이번 실사 결과가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클로징)지난 5년간 치열하게
펼쳐진 태권도 공원 유치경쟁은
오는 29일이나 30일쯤 최종
후보지가 결정되면서 모두
끝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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