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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2/27공기관유치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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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2월 2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부산하죠

ANS)네, 신행정수도 이전
위헌 결정으로 발표가
내년으로 미뤄진 지방 이전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지역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 의원들은
오늘 한전을 방문해 경상북도가 국내 전력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경북으로 한전이 이전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이에대해 한준호 한전 사장은
모든 지역에서 유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경북이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유치에
먼저 나선다면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답했습니다.

[한준호 한전 사장]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은 오늘 대구시가 본격적인 유치전에 들어간 소프트웨어 진흥원을 방문해 동남권 IT 산업 클러스터
형성의 최적지임을 내세워
대구 이전을 요청했습니다.

고현진 소프트웨어 진흥원장은 이전과 관련해 대구시와 구체적인 협의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보통신부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현진 소프트웨어진흥원장]

그러나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Q)그리고 대구경북과학기술
연구원이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죠

ANS)네, 대구경북과학기술
연구원은 오늘 서울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먼저 중점 연구분야의 선정
방향은 IT 산업에 중점을 두면서
섬유와 자동차 부품산업 등에
나노기술을 접목해 전통
지역산업의 첨단화 지원으로
잡았습니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차세대
융합휴대 단말기 기반기술 개발과 섬유코팅용 은나노와 복합
광촉매 개발 등을 산학연 공동 연구으로 추진하고 국회에서
예산이 추가로 확보되면
연구과제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연구원 설립은 내년 2월에
용역 중간 보고때 최적 입지가
제시되면 5월부터 부지매입에
들어가고 내년 6월에 기본 계획을 확정해 곧바로 하부 기반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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