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포항연결

송태섭

2004년 12월 27일

이어서 tbc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앞에서도 잠깐 소개됐습니다만
포항 호미곶 해맞이 행사
준비가 한창이죠?

기)네 2005년 한민족 해맞이
축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포항 호미곶에서 열리는
해맞이 축전은 31일 저녁부터
1일 아침까지 계속됩니다.

vcr1

31일 밤8시반부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전야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무용등 각종 공연과 태권도시범
그리고 외국인 장기자랑이
준비돼 있고 밤11시30분부터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져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2005년
새해를 맞게 됩니다.

또 새해 첫날에는 해가 뜨는
시간을 전후해 해오름 콘서트가 열리고 만명에게 떡국도
나눠줍니다.

이밖에 한해 소망을 담은
풍선날리기 대회와 사진촬영대회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계속됩니다.

올해는 특히 과메기축제도
호미곶광장에서 함께 열려
포항의 계절 특미를 맛볼수
있습니다.

vcr2 손수익

앵)해맞이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데
포항시는 어떤 대책을 세워두고
있습니까?

기)네 그동안의 전례를 보면
대개 31일 오후부터 해맞이
차량들이 포항으로 진입하기
시작합니다.

vcr3
올해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지난해보다 5만명정도가 많은 30만명이 호미곶일대를
찾을 것으로 보여 교통혼잡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시는 일단 남구 상정리에서
대보면 강사리 구간 16킬로미터의 임도를 우회도로로 활용해
호미곶 진출입 차량을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vcr4 손수익

또 임시 주차장 7곳을 확보해
2만대 정도의 차량을 수용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31일밤 8시반부터
이튿날 오후 4시반까지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대보항까지 여객선을 왕복
9차례 운항해 관광객들을
수송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새해 해�♣見�
구경하려면 아무래도 교통불편은
각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앵)그밖에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호미곶 등대박물관이 오는
31일부터 민간에 위탁
운영됩니다.

vcr5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31일부터 등대 박물관에 파견돼 있는 소속 공무원을 모두
철수하고 항로표지기술협회에
위탁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장료는 현행대로 유지되며
입장료 수익이 전액 국고로 유입되는 대신 인건비와 시설비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올들어 지금까지 30여만명의
관람객들이 등대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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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중소기업 육성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23개
시군가운데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경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공장 승인기간
단축과 최고 50억원까지 지원해 주는 파격적인 제도 도입으로
최근 4년동안 4백여개의 기업을
유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주시는 앞으로 외동 제2 일반지방산업단지와 천북산업단지를 조성해 자동차부품과 철강관련 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중점
육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