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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시장 비자금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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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국환

2002년 04월 01일

문희갑 대구시장의 비자금
파문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방검찰청은 계좌추적을
계속하면서 비자금의 조성 사용처등과 관련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은 비자금 문건에 나타난
정치자금법 위반과 부동산
명의신탁 혐의로는 문시장을 사법처리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문시장 측근인 이모씨가
문시장의 땅 이라고 진술한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 임야는
97년에 제주도가 관광개발지구로
지정됐다가 2001년에 계획을
취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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