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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해맞이 행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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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12월 27일

갑신년을 보내고 을유년을
맞이하는 새맞이 행사가
포항과 영덕 등 도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이젠 지역 인근의
고속도로들도 새로 뚫려
예전보다는 해맞이 가는 길이
조금은 더 편해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맞이 행사는 포항 호미곶에서열리는 한민족 해맞이
축전입니다.

오는 31일 밤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불꽃 놀이와 해오름
콘서트, 그리고 소망의 풍선
날리기와 청사초롱 달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새해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영덕 삼사해상 공원에서는
해맞이에 앞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볼만 하겠습니다.

송년 음악회와 달집 태우기,
지신밟기와 축시 낭송 등으로
묵을 해를 보내고 새해의
소망을 빌어 볼 수 있습니다.

경주에서도 갈라 콘서트와
액막이 연날리기, 가훈 써주기 등으로 꾸며지는 문무대왕
해맞이 축제가 준비돼 있습니다.

이렇게 동해안 지역뿐 아니라
구미의 천생산, 경산 금박산,
청송 방광산, 영양 일월산,
성주 가야산, 칠곡 유학산,
예천 봉덕산 등 내륙
지역에서도 등반 대회 등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경상북도는 최근 대구 포항과
중부 내륙 고속도로가 개통돼
해맞이 인파가 더 늘 것에
대비해 휴게소 등지에서 관광
안내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대구에서는 31일밤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풍물패 공연과 불꽃쇼 등 부대 행사와 함께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립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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