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역 대합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노숙자인 53살 최모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하고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대구역 노숙자인 최씨 등 4명은
어제 오전 7시쯤
대구역 대합실에서
경기도 안성시 41살 김모씨가
옷을 벗어놓고
기차표를 사러간 사이
주머니에서 백만원권 수표 1장과 현금 7만5천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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