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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발굴법인 자성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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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12월 25일

비영리 법인이면서
돈벌이에만 급급하다는
비난을 받아 온 매장문화재
발굴법인들 사이에서
자성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비영리 법인인
문화재발굴 전문법인은
발굴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22개에
이르고 있는데 올 상반기에만
113억8천만원의 발굴비
수입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발굴비 규모가 커지면서
한국고고학회가 지난 8월
발굴법인의 기업화 등을
지적하는 워크숍을 여는 등
개선요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청규/영남대박물관장

이같은 지적이 이어지자
전국 최초의 발굴전문 법인인
영남문화재연구원은 지난 16일
개원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어 자성과 함께
문화재연구원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사회교육의 확대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려는
시도도 계획하고 있어
발굴법인들 사이에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박승규/영남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

그러나 발굴전문 법인의
성격을 현재처럼 민법이 아닌
문화재보호법으로 규정해야
연구활동과 유물관리 등
전체적인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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