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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성탄 전야 --중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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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12월 24일

오늘은 희생과 나눔의 큰 뜻을 전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전야입니다.

대구 도심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앵커)
이종웅 기자!!!

기자)
네, 대구 동성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 표정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 곳 동성로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눈이 날리고 있는)
성탄 전야를 함께
보내려는 시민들로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끼리
함께 나온 시민들은
조금전 시작한 한 교회
선교단의 캐럴송 거리
연주회를 들으며 성탄
전야를 보내고 있습니다.

또 일부 시민들은
백화점 등에서 구입한
선물을 손에 들고 종종
걸음을 치며 귀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모금이 끝나는 구세군
자선냄비도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시민을 만나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성탄 전야 어떻게 보낼
계획이십니까?

시민)000/대구시 00동
"가족끼리 식사하고 ...."

============vcr1=============
시간이 지나면서 대구의
각 성당과 교회에는 신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산성당을 비롯한
성당에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정 미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또 동부교회 등 크고 작은
교회에도 성탄 축하 공연에
이어 축하 예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동성로에서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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