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소비자들은
여섯달 전보다 현재의
생활형편이 나아지지 않았고
앞으로도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최근 대구와 구미를 비롯한
지역 9개도시 450가구를 상대로
실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여섯달 전과 비교한 현재의
생활형편지수는 66으로
3분기 63보다 조금 높아졌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에 크게
못미쳤습니다.
앞으로 1년동안 가계수입
전망지수는 83으로 3분기 85보다
떨어져 수입이 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앞으로 여섯달동안 외식비와
교육비를 비롯한 소비지출전망
지수도 기준치를 밑돌아
한동안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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