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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2/23R&D특구지정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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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2월 23일

서울을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황)서울입니다.

앵) 논란을 거듭해온 대덕
연구개발특구 등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오늘 국회 과기정위를 통과했다면서요?

ANS)네, 국회 과기정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연구개발
특구 지정의 요건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덕
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수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해봉 국회 과기정위원장]

수정안은 당초 지역 의원들이
요건을 갖춘 지역은 어디나
특구 지정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이른바 개방형의
취지를 살린 것으로 대구와
포항도 특구 지정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막판까지 여야 의원들이 논란을 벌였던 쟁점은 사실상 대구와
포함이 배제되는 '과학연구단지를 포함해야 특구지정이 가능하다'는 조항으로 결국 삭제됐습니다.

또 특구 지정 요건과 관련해
대학과 연구소, 기업이
균형있게 집적하도록 규정한
조항도 '집적하거나 연계하도록'으로 바꿔 지정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오늘 국회 과기정위를 통과한 연구개발특구법은 법사위를
거쳐 올해안에 본회의 통과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Q) 그리고 도레이 새한이 오늘 구미공단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계획을 발표했죠

ANS)네, 도레이 새한은
오늘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구미 제 4 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동안
4억달러를 투자하는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6만평 부지에 입주할
도레이 새한은 2008년까지
연차별로 PDP전면 필터용 소재와
세라믹 콘데서용 필름 등의
사업에 진출해 매출 1조원대의 전자 정보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영관 도레이새한 사장]
[이의근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는 이번 외자 유치로
3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8천78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조만간 도레이 새한 입주 지역을
[외국인 투자 지역]으로 지정
고시해 50년동안 토지 무상
제공과 각종 세제 혜택을
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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