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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화문화인-목련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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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12월 23일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제4회 목련연극제가
오는 26일 막을 내립니다.

문화문화인 오늘은
지역의 5개 극단이 참여해
소극장 두 곳에서 열리고 있는
목련연극제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들어봤습니다.

정병훈 기잡니다.


- 가을소나타 공연 -

지난 3일 극단 예전의
'내 이름은 조선삐'를
첫 작품으로 막이 올랐던
제4회 목련연극제가 이제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마루소극장과 예전아트홀
두 곳의 소극장에서는
지난 21일부터 극단 한울림의 '오해'와 이송희 레퍼토리의
'가을소나타'가 마지막 작품으로
공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배우와 스탭을 모두 망라해
가장 우수한 한 사람을 선정해
상을 주는 목련연극상을 제정해 관객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김종석/극단 예전 대표

- 오해 공연 -

또 새롭고 참신한 작품이
과거보다 늘었다는
평가도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과 달리
전업 배우가 아니다보니
연기력에서 차이가 나고
젊고 역량있는 남자배우를
찾기 어려운 점 등은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성희/극단 가인 대표

하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객이 계속 늘고 있고
내년 봄까지 소극장 3곳이
새로 문을 열 예정이어서
지역 연극계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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