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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한꺼번에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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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4년 12월 22일

대구지하철 요금을 비롯해
상,하수도 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이
새해 벽두부터 줄줄이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크게 늘게 됐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지난 10월 시내버스 요금인상에 이어 대구 지하철 요금도
내년부터 구간별 200원씩
오릅니다.

대구시는 오늘 물가분과위원회를 열어 평균 31%의 지하철
요금인상을 확정했습니다.

<CG-IN>
지하철 뿐만 아니라 수돗물 값과 하수도 사용료 등도 새해부터
크게 인상됩니다.

경상북도 내 버스요금도
평균 13% 오르고, 일부 구군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도
인상됩니다.
<CG-OUT>

<인터뷰/김동한 대구시담당계장>
"현재 공공요금이 원가대비 너무 낮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인상"

또 도시가스 요금도 내년 상반기 인상을 앞두고 있으며
당장 다음주부턴 담뱃값이
500원씩 오를 예정입니다.

<인터뷰/시민>
"경기도 안좋은데 세금까지
오르면 어떻게 하라고.."

공기업의 경영부실로 인한
적자를 요금인상으로
메우려한다는 불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시민>
"적자를 시민들에게만 떠넘기려하는 것 같다.경영 합리화해야"

<브릿지>
"그렇지 않아도 허리띠를 잔뜩 줄인 서민가계는 잇따르는
요금인상으로 주름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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