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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2/23태권도경주유치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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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2월 2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태권도공원 경주 유치를 위해 지역 의원들이
문화관광부를 찾았죠

ANS)네, 태권도공원 최종
입지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한나라당 경북지역 의원들은
오늘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방문해 태권도공원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임인배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경주 출신의
정종복의원 등은 정 장관에게
태권도 공원 경주 유치를
지지하는 국회의원 91명의
서명을 전달했습니다.

정 의원은 특히 태권도공원
최종 입지 선정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만큼
1차 후보지 심사 평가 점수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는 31일 오전에
최종 입지를 발표할 예정이고
최종 입지가 선정된 뒤에
1,2차 평가 결과를
함께 공개하겠다며 원론적인
입장만을 되풀이했습니다.

한편 태권도공원
2차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경주와 전북 무주,강원도 춘천을 상대로 한 후보지 최종 설명회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자리에서 3개 지자체는
저마다 최적의 입지 조건과
역사성 등을 강조하며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고
추진위원회는
28일과 29일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도시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Q)오늘 국회가 정상화됐는데,
지역관련 법안과 예산 심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겠군요

ANS)네, 먼저 지역의 가장
큰 관심사인 연구개발특구법에
대한 심사가
내일부터 재개됩니다.

국회 과기정위는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나라당 의원이 빠진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대덕 연구개발 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심사를 벌인 뒤 24일
의결할 계획입니다.

국회 과기정위 여야 간사들은
오늘 이같은 의사일정에
합의하고 내일 법안심사 소위를 다시 열어 지역 의원들이
주장해 온 '과학연구단지라야
특구 지정이 가능하다'는
단서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지만 전망은 아직 불투명합니다.

지역 관련 예산을 다루게 될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 조정
소위는 여야가 예산안 심의
방식 등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실질적인 예산
심의는 재개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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