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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 주먹구구 예산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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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12월 22일

대구시가 충분한 사전
준비 없이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예산이 무더기로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되면 정작 필요한
사업을 할 수 있는 재원이
부족하게 돼 ,예산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양병운기잡니다.

대구시의회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가 분석한 결과
대구시가 올해 당초 예산을
편성하고도 50%이상 감액한
사업이 무려 61건이나 됩니다.

이 가운데 40건은
아예 사업 자체가 취소돼
전액 삭감 됐습니다

실,국별로 보면 문화 체육국
사업이 15개로 가장 많았고,
보건복지 여성국 12개,
경제 산업국 9개, 교통국 6개,
과학기술 진흥실 4개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액 삭감된 예산에는
한방산업단지 기본설계비와
청소년 종합지원센터 건립비,
국제교류센터 기본계획
용역비 등이 포함 됐습니다.

시의회는 예산이 삭감된 사업의
대부분은 잘못된 예측을 토대로
계획을 부실하게 세웠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INT-김선명(의회 예결특위원장)

이와함께 추경 사업 가운데도
10건은 예산 편성과 동시에
사업 기간이 부족하다며
내년으로 이월시켜, 예산 편성이
충분한 검토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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