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실조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김모군이 희귀난치병을
앓았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올 봄까지 김군을 진료한
대구시 동천동의
모 소아과 원장은
김군이 근육이 가늘어지는
선천성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었던 것 같다며
이병에 걸리면
호흡곤란과 섭식장애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병의 말기가 되면 몸무게가 줄고 뼈가 앙상하게 드러나
기아로 숨진 것으로
보일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대해 부검을 맡았던
경북대학교 법의학팀은
국과수의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는대로 사인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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