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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진로 결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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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12월 21일

내일부터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진학지도 교사들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입시 요강이 복잡해
대부분 수험생들은 지원대학이나
학과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의 한 고3 교실입니다.

학생들에게 정시모집 지원 대학 결정 여부를 물어봤습니다.

<기자;수시 합격자나 지원 대학결정한 학생 손들어 봐요>

손을 든 학생은 34명중 단 7명. 이 마저도 수시 합격자가 대부분
입니다.

이같은 사정은 다른 학교도
비슷해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원 대학을 결정한 수험생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학생들의 속은 타들어
가기만 합니다.

박하나/고3 수험생

교사들도 온갖 자료를 활용해
진학지도에 힘을 쏟고 있지만
학생들의 석차가 파악되지
않아 답답하기는 마찬가집니다.

류충렬/정화여고 교사

이에따라 대다수의 학생들은
지원 대학 결정을 최대한
미루기로 하는등
복잡하고 어려워진
입시요강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특히 변수가 많은 중상위권과
중위권은 정확한 잣대를 찾기가
사실상 힘들어 극심한
눈치작전과 함께 상당한
혼란이 예상됩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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