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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참사악몽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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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12월 21일

지하철 참사 부상자들의
참사 후유증과 관련한
연구용역 보고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부상자와
가족들은 아직도 악몽이
계속되고 있다며 분노와
하소연을 쏟아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 - 사이렌

지하철 참사가 난지 2년이 다되도록 부상자 백40여명은 여전히 악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싱크 - 부상자
목이 아프고

싱크 - 부상자
손자 백미터도 못뛴다

이들은 이처럼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데도 지금껏 제대로
밝혀진게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싱크 - 엄마
분명한데 내돈으로 전부 치료

싱크 - 대책위원장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지난달 암으로 숨진 지하철 공사 직원 장모씨가 사고 이전에 간기능에 이상이 있었다는
이유로 참사와 상관관계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항의했습니다

한편 연구팀은 지난 1월 부터
실시한 부상자 후유증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부상자 22명의 혈중 다이옥신
농도에서는 일반인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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