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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버려지는 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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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12월 20일

김군은 사회의 도움과 보호를
받지 못해 안타깝게도
결국 숨졌지만 어려운 형편
때문에 가정 밖으로
버려지는 어린이도 많습니다.

계속해서 대구방송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태어난지 두달 정도된
이 여자 아이의 부모가 누군지
알지 못합니다.

지난달 중순 대구아동복지센터 주변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이 아이처럼 가족으로부터
버려지는 아이가 많습니다.

실제 버려지는 아이는
CG)2002년에 시설에 입소한
전체 아동 112명 가운데
38%인 43명이 2003년은
137명 가운데 46%인 63명이
그리고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88명 가운데 45%인 40명에
이릅니다.

[송금선-대구아동복지센터]
"경기 침체로 신생아 뿐
아니라 4,5살된 아이도 버려져"

버려지는 아이가 이렇게
줄지 않는 것은 부모의 실직등 경제적 이유와 함께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하는 등
사회안전망에 포함되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은재식-우리복지시민연합]
"신청 위주의 사회 복지
시스템이 더 큰 문제로 보임"

이와 함께 버려지는 아이를
단순히 시설에 수용하기 보다는 대안 가정 등 아이를
가정 내에서 양육할 수 있는
민간 부문의 지원도
절실합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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