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고속도로의
완전개통으로 문경과 상주를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은
관광객 증가가 기대되지만
상대적으로 국도주변 상권이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고속도로가 개통한 뒤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문경~괴산 사이 국도 3호선
통행량이 크게 줄어 이화령
터널의 경우 이용차량이 평소
하루 8천여대에서 절반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새재휴게소를
비롯한 국도주변 휴게소와
농민들이 운영하던
간이 농산물 직판장 등에
손님이 줄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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