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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행정은 최대의 서비스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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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12월 18일

경제인 출신으로
일본 최고의 시장에 뽑힌
이와쿠니 데쓴도
일본 중의원은 행정이
서비스 산업이 돼야 지역이
발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로 할 것도 주장했습니다.

내일 TBC 선데이 토크에서 방송될 이와쿠니 의원과의 대담 내용을 양병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와쿠니 데쓴도 일본
민주당 중의원은 "행정은
최대의 서비스 산업"이란
평소 지론을 강조했습니다.

인구 8만명의 이즈모시를
2년 연속 살기좋은 도시 1위로
만든 비결도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서비스를 창출하게 한
3가지 정책 덕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처리 속도를 높인 것
낡은 관습을 깬 것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업무를
본 것이 그것들입니다.

이와쿠니/일 민주당 중의원
"70%의 직원으로 100%일을 합니다. 생산성이 높습니다."

지방 행정의 문제로는
인력의 중앙 유출과 고령화,
그리고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꼽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기업 유치에 노력하고
노인과 여성 인력들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앙과 지방의 상생을 위해
21세기에는 중앙정부가 권한을 지방정부로 넘겨 지방 특성에
맞게 개발돼야 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없애야
지방이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쿠니/일 중의원
"만드는데 세금내고 다니는데
돈내고 이중부담 빈부격차 생겨"

68세인 이와쿠니 의원은
미국 모건 스탠리와 메릴린치사
부사장을 지낸 경제인으로
이즈모시장으로 있을 때
소니 도요타 등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베스트 9에 뽑혀
화제가 됐습니다.

TBC 선데이 토크는
내일 오전 7시 45분부터
45분 동안 방송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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