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역대 전형방법은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12월 18일

수능점수가 통보되고
입시기관들의 지원 잣대도
발표됐지만 대학별 전형방법이
워낙 다양해 수험생들이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

오는 22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지역 주요대학의 전형방법을
최국환기자가 요약해 드립니다.

지역의 대부분 대학들은
인문계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는 표준점수를 사용하고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쓴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경북대는 언어와 외국어
탐구영역에 각각 200점씩을
부여해 600점을 만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계명대는 외국어를 필수로 하고
언어와 수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구대는 언어와 수리 외국어
가운데 2개를 선택해 지원한다는
점에서 경북대와 다릅니다.

대구가톨릭대는 언어와 수리 중
하나를 선택하고 탐구영역을
100점 만점으로 한다는 점이
경북대와 다릅니다.

박재범/일신학원 진학지도실장

영남대는 언어와 외국어
탐구영역 모두를 표준점수가
아닌 백분위를 반영하고
만점도 각각 100점씩
300점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대학들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대구한의대은 언어와 외국어
탐구영역 모두에서 표준점수만
반영합니다.

자연계의 경우에는 여기에다
언어 대신 수리를,사회탐구 대신 과학탐구영역의 점수를
대입하면 됩니다.

tbc 최국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