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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한방 그린투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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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12월 18일

약초 재배단지를
농촌 체험마을과 주변 관광지
등과 연계해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됩니다.

복잡한 한약재 유통단계를
줄이는 정책도 나올 예정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고령군 다산면은
부인병 치료에 널리 쓰이는
한약재인 향부자 주산집니다.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이 곳은 향부자를
사려는 상인들 보다 향부자
재배 과정도 보고 한방 체험도
하려는 이들이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변에 풍부한 가야 문화권
유적지와 함께 주요 관광 코스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용득/향부자 작목반 총무
"향부자 주산지로 널리 알려지면
소득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는 내년에 우선
고령군과 경주시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약초 재배단지를
관광 자원화 하는 한방 그린투어사업을 합니다.

S/U)그러나 이번 사업에는 통상 무슨 무슨 사업하면 지원되는
예산도 없습니다. 도는 다만
마을과 관련단체 제약회사와의
사이에서 교량역할만 할
방침입니다.

한약재 생산에서 소비까지
최고 15단계로 돼 있어
중간 상인들만 유리한
유통체계도 개선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자 상거래 시스템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춘세/도 한방진흥 담당자
"유통의 개선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득이 되도록"

이들 사업들이 전국 최대
한약재 생산지인 경북 한약재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 지 농가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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