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12/16어음부도전국최고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2월 1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대구 경기가 어려운데
지난달 어음 부도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지난달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대구는 0.27%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아 어려운 지역 경기를
반영했습니다.

이는 10월보다 0.09% 포인트가
증가한 것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광주 다음으로 높은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같은 시기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0.01% 포인트가 하락했고
특히 서울은 어음부도율이
0.03%로 전달보다 0.02%가 줄어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

대구는 지난해 연중 어음부도율이 0.2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올들어서도 지난달까지 넉달이나 어음부도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경북의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0.09%로 10월보다
0.01%포인트 늘어나는데 그쳐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지난달 부도업체수는
대구는 32곳, 경북은
8곳이었습니다.

Q) 그리고 상주 곶감을 알리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다구요

ANS)네, 전국 곶감 샌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상주시는
오늘 서울 강남구청 앞마당에서
상주 곶감 명품전을 열고
서울 시민들에게 상주 곶감을
홍보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소비
촉진을 위해 곶감 2만개를
무료로 제공했고 곶감양갱과
곶감말이 등 곶감을 소재로 한
식품과 사진전, 중국산과
비교 전시하는 행사를 함께
열었습니다.

상주시가 서울에서
곶감 홍보 행사를 여는 것은
올해로 다섯번째로 미리
구청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행사를 알려 많은 사람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