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17일 포항연결
공유하기
송태섭

2004년 12월 17일

이어서 tbc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대게의 주산지인 영덕과
울진군에서 이달들어 대게잡이가
시작됐는데 어획량이 크게
늘었다면서요?

기)네 6월부터 10월까지인
대게금어기와 어민자율금어기인
11월이 끝나면서 이달들어
영덕과 울진지역에서는
대게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보름남짓 지났지만 대게어획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vcr1
어민들이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울진군에 따르면 이달들어
위판된 대게는 5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6%가
증가했습니다.

위판금액도 4억5천만원으로
55% 늘었습니다.

영덕군의 대게 위판량 역시
52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3% 늘었고 위판금액은
53%나 증가한 12억74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수협위판장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되는 물량은
집계되지 않아 실제 어획량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vcr2 유국진 영덕군수산계장

영덕군 강구항등 대게상가들도
제철을 맞았습니다.

특히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포항 지역 뿐만
아니라 영덕과 울진지역에도
대게를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주말에는 밀려드는 차량들로
아예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돕니다.

vcr3 유은주 대게상인

연말연시를 앞두고 영덕과
울진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어 대게 특수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올들어 경주지역의 건축허가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죠?

기)네 그렇습니다.

경주시에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건축허가 건수는
1354건 연면적은
60만6242제곱미터로
집계됐습니다.

vcr4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허가건수는 12%가 연면적은
4%가 감소했습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건축허가건수는 14% 연면적은
60% 가까이 줄었고 상업용도
각각 15%정도 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반면 공업용은 건수는 10% 줄었지만 연면적은 35%정도 증가했습니다.

vct5
내년도 러시아어장에서
오징어 어획쿼터량이 줄어들고
입어조건도 까다로워집니다.

해양수산부가 최근 한러어업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어획쿼터를
확정했는데 오징어는 6천톤으로
지난해보다 1300톤이 줄었습니다.

또 감독관승선조건은 우리측이
15척당 1명을 요구한데 비해
러시아측은 7-8척당 1명을
요청해 올해보다 감독관 승선
비용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처럼 러시아 입어조건이
까다로워져 내년도 상반기에
있을 입어료 협상에서도
톤당 입어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포항...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