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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지역 싱크탱크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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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이승익

2004년 12월 17일

대구경북연구원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연구기관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로
했습니다.

정책기획 기능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 온 지역사회에
변화가 기대됩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지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대구경북연구원과 대구상의,
대구은행, 그리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손을
잡았습니다.

이제까지는 조사와 연구,
정책개발 업무를 따로 수행해
왔지만 앞으로는 업무중복을
피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김준한/대경연 선임연구위원)
"서로 비교우위 살려 협조키로"

(CG) 이같은 취지에 맞춰
4개 기관은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교류에서부터 공동연구,
그리고 지역혁신 과제 도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CG) 조사연구 업무도
중장기 비전과 정책대안 제시,
실물과 금융동향 연구 등
기관특성에 맞춰 특화함으로써
중복연구를 피하기로 했습니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세미나도 잇따라 개최합니다.

오는 21일에는 대구경북
섬유산업 생존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다음달 중순에는
새해 경기전망과 지역의 산업별
대응방안을 점검하는 토론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임경호/대구상의 조사부장)
"심도있는 논의로 지역현안 해결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

각 분야에서 지역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한 가운데
산업과 경제계의 두뇌역할을
하고 있는 연구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해 적지않은 성과가
기대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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