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침체속 S/W산업 성장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4년 12월 17일

경기침체 속에서도
IT와 문화컨텐츠를 비롯한
지역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매출과 고용창출 양면 모두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
입주한 이 업체는
기업이나 관공서, 대학 등에
정보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억원의 매출에서
올해는 배 가까이 늘었고
내년에도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규혁/포위즈 대표
"올해 150% 성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최근 대구와 칠곡, 구미,
경산 등 대구광역권 소프트웨어
관련업체 352곳을 조사한 결과도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CG) 조사대상 업체의
올해 매출은 6천1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사자 규모도 6천249명으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했고
기업당 평균 인력 수는
18.6명으로 지난해보다
2.1명 늘었습니다(cg끝)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문화컨텐츠 등 소프트웨어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득성/IT사업부장
"IT, 게임 등 성장세 이어질듯"

그러나 소프트웨어 산업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도 1% 미만이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만큼 보다 체계적인
육성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tbc이혁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