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쯤
대구지방경찰청
지하 실내사격장에서 불이나
20여만원의 피해를 낸 뒤
2시간 반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5대가 출동했지만
폐타이어에서 나온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날 당시 사격훈련을 하던 북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실탄이 고무 충격
흡수판을 뚫고 들어간 뒤
마찰로 불꽃이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관리자와 시공사를 상대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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