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 경기도 여주를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오늘
완전 개통됐습니다.
김용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개통식 장면>
영남대로의 관문이 험준한
문경새재를 넘어 새롭게
뚫렸습니다.
개통을 축하하고
또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은
연들이 하늘 높이 올라갑니다.
개통식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우리 국토의 내륙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축하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3개도를 묶는.."
상주와 서울을 2시간에 갈 수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8년 2개월의 대역사 끝에
개통됐습니다.
총 공사비 2조 7천억원에 길이는151.6킬로미터에 이릅니다.
험준한 산악에다 석회암 지형이 많았지만 고난도 공법이
사용돼 곡선구간이 줄면서
제한속도가 시속 110킬로미터로 높아졌습니다.
스탠딩> 국토의 새로운 종축 도로가 개통되면서 운행시간이 줄어들어 연간 2천 백억원의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됩니다.
손학래/한국도로공사 사장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관문이었던 문경새재가
새로운 영남대로로 뚫리면서
경북 서북부지역의
발전을 견인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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