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아)북부-중부내륙 개통 효과

박병룡

2004년 12월 15일

계속해서 TBC안동을 연결해
중부내륙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와
지역민들의 기대를
살펴 보겠습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중부내륙 고속도로 개통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Rep=네,우선 국토의 남북과
동서간 대각선의 중심에 있는
문경과 상주 등 경북 서북부권이 개발 소외지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물류중심지이자
교통요충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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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의 계기를 맞이할
전망입니다.

중부내륙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상주에서 서울의 거리는
180km로 2시간대의 생활권으로
좁혀졌습니다.

이와함께 경북 서북부권이
충주를 비롯한 충청권과
여주와 이천 등 경기도 남서부
수도권과의 연계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ANC=그러면 구체적으로
문경지역에는 어떤 효과가
기대됩니까?

Rep=웰빙관광 문경을 추구하는
문경시에서는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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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명상 웰빙타운 건립을
추진중인데,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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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박인원/문경시장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문경의 도요들은 전국적인
지명도에서 상대적으로 이천,
여주지역에 밀린게 사실이었으나 중부내륙 고속도로 개통은
이를 만회할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또 골프장 건설에 착수한
문경 레져타운으로서는 더 없이
반가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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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백산 김정옥/
한국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

INT/김진록/
문경레저타운 관리본부장

ANC=상주시도 고속도로 개통으로 많은 파급효과가 기대되죠?

Rep=네,그렇습니다.
상주는 중부내륙 고속도로
개통으로 내륙의 섬에서
내륙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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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상주시청에는
국내판매가 많은 경공업제품
생산업체의 농공단지 입주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상주지역 특산물인
오이와 포도,배,곶감 등
농특산물 물류에는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재래시장
상인들도 늘어날 관광객들을
흡수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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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박경화/상주원예영농조합

INT/강명수/
상주중앙시장번영회 총무

관광부문에서도
낙동강 유역 최고의 절경인
경천대를 중심으로 관광수요가 늘어나 문화,관광,휴양도시로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ANC=문경과 상주 인접지역에는
어떤 파급효과가 있겠습니까?

Rep=경북 북부지역은
산업용지 분양가가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교통문제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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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중부내륙 고속도로
개통은 중앙고속도로와 연계돼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안동의 바이오산업단지,
풍기 인삼랜드 조성 등
북부지역의 생물산업 육성에도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분양률이 저조했던
영주 지방산업단지와
봉화 농공단지의 분양도 점차
활성화 돼 기업체가 늘고
고용창출도 확대되는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이와함께 구미 국가산업단지와의 접근도 쉬워져 북부지역에도
전자,정보,통신 등 첨단산업이
진출하기가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