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12/15도,투자유치최우수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2월 15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경상북도가 외국인 투자유치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죠

ANS)네, 경상북도는 오늘
서울에서 열린 제 5회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국
16개 시 도 가운데 투자 유치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경상북도는 수도권 보다
투자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조성과
투자 인센티브 정책으로
7억 달러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북은 IT와 자동차 부품 등
첨단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벌여 세계적
종합화학, 섬유회사인 일본의
도레이사 4억 달러, 유리시장
세계 1위인 아사히 글라스사의
2억6천만 달러, 오키사 등을
유치했습니다.

[김용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특히 이번 수상 기관 선정을
놓고 최근 각 지자체가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면서 경기도와 충남, 경남 등
상대적으로 여건이 나은
자치단체와의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북은 내년부터 핵심 전략
기업을 선정해 유치에 나서는
한편 외국인 전용단지의
다변화와 분양가 차액 보조 등의 유치 전략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Q)그리고 정부가 낙동강 수계 배수 펌프장의 보강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구요

ANS)네, 지난 8월 배수 펌프장이 계획 홍수위보다 낮게
설치되어 있어 홍수가 났을때
제기능을 못한다고 전해드렸는데,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건설교통부가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후속조치 계획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1년까지 3천5백억원을 투입해 낙동강 수계 배수 펌프장의
보강 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건교부는 또 이같은 계획안을 낙동강유역 종합치수 계획에
반영해 관계 기관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문제가 됐던
불명확한 책임 소재와 관련해서소방 방재청 주관으로
배수펌프장 설계 기준에 대한
통합 운영지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