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12/14지역방송 위성으로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2월 1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지역방송을 위성을 통해
볼 수 있게 된다구요

ANS)네, TBC 등
지역민방과 지역 MBC계열사의
프로그램이 위성방송을 통해
전국 권역별로 재송신됩니다.

지역민방과 문화방송 지역
계열사, 지역방송 협의회와
스카이라이프는 오늘 서울
방송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상파 방송 권역별 재송신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스카이라이프는
방송위원회가 정한 유예기간이
끝나는 내년 1월 26일이후
기술적 검증을 거쳐 재송신을
시작할 예정이며 대구와 경북
지역은 이때부터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TBC 등의 시청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지역방송과 스카이라이프는 또
슈퍼스테이션 채널을 만들어
지역방송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스카이라이프로 전국에
방송할 계획입니다.

[이길영 대구방송 사장]

지역방송 대표들과
스카이라이프는 오늘 공동
발표문을 통해 지역 시청자의
볼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문화 발전과 방송산업의 균형 성장에 기여하기위해 위성방송을 통한
권역별 재송신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Q)그리고 오랫동안 팔리지않아
애물단지가 되고 있는 김천
구성산업단지 문제가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죠

ANS)네, 장기 미분양 산업단지인 김천 구성단지를 골프장 등의
체육시설로 바꿔 개발하기위한
민간 사업자 재공모에서도
응모 업체가 한 곳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토지공사가 오늘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천 구성단지의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기위해 지난 10일까지
1차 공모보다 토지 매각 대금을 20% 할인한 224억원에 내놓았지만 신청 업체가 전혀 없었습니다.

김천 구성산업단지는
지난 93년 조성공사를 마쳤지만
분양이 되지않아 올해 5월
골프장 등 체육시설로 용도를
바꿔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갔지만 비싼 땅값 등의
이유로 두번 모두 신청업체가
없었습니다.

토지공사는 내년 1월에
재공모때보다 10-20% 정도
땅값을 더 낮춰 2차 재공모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여서 구성산업단지의 해결책 마련은 상당기간 더 늦춰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