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대구 시험 잘 치렀다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12월 14일

대구지역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잘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발표된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 대구 수험생들이
전 영역에서 골고루 시험을
잘 치렀고 성적도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최국환 기자가 대구수험생성적을 분석해 드립니다.

대구시 교육청이 대구지역
수험생 3만4천여명의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
(CG)3등급 이상 점유율은
언어 6.8% 수리 나형 5.5%
외국어 6.9%로 전국 응시자 수
대비 점유율 보다 1.2-1.5%
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CG)특히 1등급 점유율은
언어 7.2% 수리 나형 5.8%
외국어 7.4%로 응시자 대비
점유율 보다 훨씬 높아
최우수 성적을 받은 대구
수험생이 많음을 보여줬습니다.

(CG)사회탐구와 과학탐구영역의
1등급 점유율도 응시자 점유율
보다 무려 2-3% 포인트나 높게 나왔습니다.

전 영역에서 골고루 시험을
잘 치러 전국 평균을 훨씬 넘는 성적을 거둔 것 입니다.

손병조/대구시교육청 장학사

여기에다 교과 내용이 어려워
일반적으로 선택하기를 꺼려하는
수리 가와 과학탐구에 대한
응시자 점유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도
좋은 성적을 거둔
한 원인이 됐습니다.

한편 올해 대구 수험생의
1등급 점유율이 지난해 보다 0.5% 포인트 가량 올라가
지난해 수험생 보다 성적이
더 좋았다는 분석입니다.

TBC 최국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