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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구시 예산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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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12월 14일

내년도 대구시의
살림 살이가 확정됐습니다.

대구시 의회가 오늘 내년도
시 예산안을 의결 했는데,
대구시는 올해보다 조금 늘어난 내년 예산을 경기 활성화를 위해
연초에 조기 집행할 계획입니다.

이혁동기자의 보돕니다.



C.G 대구시 의회가 오늘
의결한 내년도 시 예산은 일반 회계 2조160여억원과 특별 회계 1조2천6백여억원을 합쳐
모두 3조2천760여억원입니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110여억원이 삭각된 것인데 올해 당초 예산인 3조146억원보다는 8.7% 늘었습니다.

C.G 사업별로 보면 도시 철도
사업에 4천650억원, 상수도
사업 천937억원, 중소기업 육성
기금 천371억원, 그리고 의료
급여 기금 천313억원과 하수도 사업 천220억원 등입니다.

이번 예산 의결 과정에서는
대구 FC의 운영지원을 위해
만들려던 골프 연습장 건설
비용이 전액 삭감 됐습니다.

반면에 상임위에서 일부 깎였던 대구경북 연구원 지원비
20억원은 지역 경제의
싱크탱크 역할을 위해
그대로 반영 됐습니다.

INT-이재술(의회 예결특위원장)
"기업하기 좋은, 과학 도시.."

재정 건전화를 위해 2002년부터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있는
대구시도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내년 예산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INT-김인환(시 예산담당관)
" 1/4분기에 조기 집행.."

한편 한의약 문화 전승관
부지 매입비와 농수산물 도매
시장 보완 사업비는 모두 삭감된
반면, 당초 예산안에도 없는
일부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비들은 새로 들어가
의원들의 지역구 챙기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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