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꽉 막힌 고속도로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4년 12월 13일

대구-포항 고속도로가
개통된 뒤 처음 맞은 휴일
이었던 어제 밤 늦은 시간까지
나들이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심각한
교통체증 몸살을 앓았습니다.

권준범 기자의 보돕니다.





어젯밤
대구-포항 고속도로.

오후 늦은 시간부터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고속도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돕니다.

<브릿지>모처럼 휴일을 맞아
나들이에 나섰던 시민들은
고속도로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가다서다를 반복해야 했습니다.

<박순재 / 대구시 국우동>
"기분좋게 놀러갔다...돌아오는길이 막혀 짜증이 난다.."

어제 하룻동안
대구포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모두 00만대로
평일의 0 배 수준입니다.

이 처럼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 몰리면서
포항 나들목과 도심을 잇는
연결도로 역시 하루 종일
정체 몸살을 앓았습니다.

또 포항 나들목의
통행권 발급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나들목 인근 도로까지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도로공사 직원 / 교통량이
이렇게 많을 줄 예측을 못했다>

연계 도로망에 문제가
많은데다 당분간 관광객들이
몰려 들 것으로 보여
주말과 휴일에는
짜증고속도로가 될 수
밖에 없을 전망입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