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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2/13태권도 경주 3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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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2월 13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네, 서울입니다)

Q)태권도공원 유치를 놓고
지자체간의 경쟁이 치열한데,
지정 후보지가 좁혀졌다구요

ANS)네, 태권도 공원 유치를
신청한 전국의 17개 지자체
가운데 1차 후보지로 경주와
전북 무주, 강원도 춘천 3곳이 선정됐습니다.

국회 문광위 한나라당
정종복 의원에 따르면 태권도
공원 조성 추진위원회는 어제
실무위원회의 평가 작업을
거쳐 3곳을 결정하고 별도의
공개 절차없이 해당 지자체에
오늘 통보했습니다.

당초 1차 후보지는 5-7곳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3곳으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됐던
충북 진천은 제외됐습니다.

태권도공원 추진위는
1차 후보지로 선정된 경주를
비롯해 3개 지자체로부터
22일 보고를 받은 뒤 28일과
29일 현지 실사를 거쳐
올해안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실무위원회 평가에서는
경주시가 3개 후보지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시너지 효과와 미고려 사항을 판단하는
추진위원회의 평가에따라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어서 결과를 예상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편 당초 경북도당 의원들은 오늘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방문해 태권도 공원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습니다.

Q)그리고 산자부가 구미공단의 도레이새한코리아를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새로 지정하기로 의결했죠

ANS)네, 산업자원부는 오늘
외국인투자 실무위원회를 열고
구미공단의 도레이새한코리아 등 6개 지역을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새로 지정하기로 서면 의결했습니다.

도레이새한코리아는 도레이와
새한의 합작법인으로 도레이
측에서 앞으로 5년동안 모두
3천2백억원을 투자해 구미
4공단에 IT소재 등의 첨단소재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구미공단의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은 지난 10월 아사히 글라스에 이어 두번째로 산자부는
국내 부품 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도레이새한코리아 등 오늘
실무위 심의가 끝난 6개
지역들은 올해내 외국인
투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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