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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관심 끈 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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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12월 11일

대구에서는 어젯밤
지역 오페라계와 무용계의
관심을 모은 공연이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직접 제작한 첫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과
안무자가 바뀐뒤 첫 공연된
대구시립무용단의 <돈키호테>를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최초로 자체 제작한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으로 작곡가 홈퍼딩크
특유의 세련된 관현악법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또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서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장래 오페라팬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염두에 둬 제작했습니다.

김완준/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대구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려진 <돈키호테>는 대구시립무용단의 새 상임안무자 최두혁씨의
첫 작품이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현대문명에서 우리가 꿈꾸는
사랑과 자유의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으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파격적인 몸짓 등에서는
최 씨의 대담하고 실험적인
의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최두혁/대구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오늘 두차례 더, 그리고
시립무용단의 <돈키호테>는
한 차례 더 공연하는데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시립무용단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무댑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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