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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북북부 발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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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12월 11일

대구 포항 고속도로에 이어
오는 15일엔 김천 아포에서
경기도 여주까지
중부내륙 고속도로도
완전 개통됩니다.

이번 완전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좋아지는
상주와 문경 등 경북 북부지역은
지역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시원스레 뚫린 도로는
지금이라도 차들이 달릴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나흘 뒤 북상주에서
충북 괴산까지 49.6km 구간
개통으로 중부 내륙 고속도로는
착공 8년만에 완전 개통됩니다.

김천 아포에서 경기 여주까지
151km 구간 고속도로의 개통은 경북 북부지역엔 개발의
발목을 잡았던 교통 불편을
해소시켜 발전의 숨통을
틔워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S/U)중부 내륙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문경에서 서울까지
1시간 40분에 갈 수 있어
기존의 도로를 이용할 때 보다
30분 단축됩니다.

문경새재를 비롯해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문경시는 휴양 관광 도시로
변화발전하는 속도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춘식/문경시 행정지원국장
"명상웰빙타운 골프장 등을
개발해 외지인 유치에 나설것"

상주시는 교통 요충지가 돼
경제와 물류의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08년 상주 청원간
고속도로까지 완공되면
전국 어느 지역이라도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영휘/상주시청 지역개발과장
"물류 단지를 조성하거나
각종 산업 유치에 도움 될 것"

경부와 중부 고속도로에
이은 또 하나의 국토 대동맥
완성으로 경북 북부 지역에서는
발전에 대한 기대와 꿈이
커지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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