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에서 10대 후반의 여자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4시50분쯤
포항시 학산동
옛 포항중학교 체육실 뒤 공터에서 10대 후반의 여자가 상의가 벗겨진 채
숨져 있는 것을 14살
서모군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타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변사자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주변 불량배들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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