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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2/8R&D특구 절충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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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2월 10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연구개발 특구법을 놓고
정부와 정치권의 물밑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구요

ANS)네, 올해 정기국회를 하루 앞둔 오늘 과기부가 대덕 연구
개발 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여,야를 오가며 설득 작업에
열을 올렸습니다.

현재 대덕 연구개발 특구 등의
특별법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빠진 상황에서 국회 과기정위
법안 심사 소위만을 통과한
상황입니다.

과기부는 오늘 대구와 포항이 원천적으로 배제돼 지역
의원들이 강하게 삭제를
주장하고 있는 '과학연구단지
라야 특구 지정이 가능하다'는 조항에 대해 삭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국회에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 의원들이
주장했던 전문특구나 예비특구 지정에 대해서는 재경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발전 특구와
중복되고 법률 체계의 전면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역 의원들은 핵심 쟁점인
과학연구단지 조항이 삭제되면 대구와 포항의 특구 지정 가능성을 터놓는 것인 만큼 받아들일 수 있다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다른 지역 의원들도
정부의 안을 수용할 경우
국회 과기정위는 간담회를 열어
법안소위 통과안을 수정해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지만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 절차 등이 남아있는 만큼 이번 정기 국회
통과는 매우 불투명합니다.

Q)그리고 한나라당 경북지역
의원들이 오늘 모였죠

ANS)네, 한나라당 경북지역
의원들은 오늘 오찬 간담회를
갖고 태권도 공원 경주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의원들은 먼저 다음주 월요일 경북도당 차원에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방문해
태권도 공원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주 출신의 정종복 의원은 이자리에서 태권도 공원 경주
유치에 찬성하는 국회의원
75명의 서명도 함께 전달할
계획입니다.

의원들은 이와함께 공기업
유치를 위해 도로공사와 한전,
토지공사 등을 잇따라 방문하기로 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내년도 예산안 조정에서도
지역 현안 챙기기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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